— 미국 회계·공시·반독점 구조를 사실상 통과할 수 없기 때문

AI 순환거래 논란을 가장 먼저 사실적으로 검토해야 한다.
엔비디아(NVIDIA), 오픈AI(OpenAI), 오라클(Oracle), 코어위브(CoreWeave) 같은 핵심 기업들은
미국의 가장 강력한 규제 체계 아래 운영된다.

여기서 중요한 핵심:

이들 기업이 서로 담합하거나, 의도된 순환 투자를 실행하는 것은
미국 산업 구조·조직 체계·회계 기준·반독점(FTC·DOJ) 규제 환경에서
법적으로도, 실무적으로도 불가능한 구조다.

1. AI 순환거래 프레임과 버리 발언 왜 논란을 키우는가

최근 몇 주간 한국 포털과 미국 테크 매체에서 동시에 쏟아지는 주제가 있다.
바로 AI 거품론, 그리고 엔비디아· 오픈AI· 오라클 간의 순환거래(Circular Deals) 논란이다.
특히 마이클 버리(Michael Burry)의

“This will be seen as fraud, not a flywheel.”
발언이 언론·SNS에서 급속히 퍼지면서
“엔비디아 → 오픈AI → 오라클 → 다시 엔비디아”
라는 의도된 순환 투자 프레임을 만들어내고 있다.

그러나 모든 논쟁에는 대 전제가 필요하다.

“의도를 추론하는 것은 자유지만,
의도를 입증하려면 증거가 필요하다.”

이 관점을 기준으로 전체 논란을 재 해석해야 한다.

2. 마이클 버리의 ‘Fraud, not a flywheel’ 발언 해부

2-1. 버리 발언의 실제 맥락

Burry는 감가상각, CAPEX 증가, 매출 인식 방식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지만
단 한 번도 구체적 증거를 제시한 적은 없다.

2-2. 그의 발언은 ‘심증’일뿐 ‘사실’은 아니다

그는

          순환 매출

          기업 간 공모

          회계 조작

          을 입증하는 데이터를 제시하지 않았다.
따라서 그의 발언은 감정적 의심이지 사실 기반 분석이 아니다.

2-3. 언론은 그의 말 중 ‘Fraud’만 확대 재생산

그 결과
“심증 → 의혹 → 사실처럼 느껴짐”
이라는 공포 프레임이 강화됐다.

3. 미국 구조상 ‘의도된 순환 투자’가 실무적으로 불가능한 이유

3-1. SEC 공시(10-K, 8-K) 체계 때문

대규모 투자·지분거래·장기 계약은 전부 공시된다.
고의적 순환 거래가 있으면 100% 즉시 적발된다.

3-2. 외부 감사(Audit) 제도를 통과할 수 없다

순환 매출·허위 매출·실체 없는 계약은
감사인이 발견하지 못할 수 없다.
감사인은 고의 은폐 시 형사 처벌 대상이다.

3-3. 미국 반독점법(FTC·DOJ)은 빅테크를 가장 강하게 감시

3-4. 기업 간 실질 경쟁 관계가 담합 구조와 충돌

엔비디아·MS·오라클은 모두 반독점 집중 감시 대상이다.
기업 간 담합은 즉각 조사·소송·제재로 이어진다.

          MS vs 오라클

          오라클 vs AWS

          엔비디아 vs AMD

         코어위브 vs 오라클

이 구조에서 의도적 순환 투자는 경제적 인센티브 자체가 없다.

3-5. AI 투자는 대부분 실물 CAPEX

AI 데이터센터·GPU 팜은
전력·냉각·GPU·HBM·서버·광케이블 등
물리적 자산으로 이루어진다.
이건 회계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항목이 아니다.

4. 언론의 프레임, ‘의도를 말하지 않지만 의도를 느끼게 한다’

4-1. 언론은 ‘의도했다’는 말을 쓰지 않는다 (책임 회피)

그 단어를 쓰는 순간 증거 제시 책임이 생기기 때문이다.

4-2. 대신 4가지 장치로 의도를 느끼게 만든다

– 거대 금액(1000억·3000억·400억)

-거미줄 인포그래픽

-버리의 ‘Fraud’ 발언

-S&P·NASDAQ 하락 그래프 등등

이 조합은 독자로 하여금
“의도된 구조 아니냐?”
라는 심리적 착시를 만든다.

4-3.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‘프레임’일 뿐

실제 데이터·공시·실물 CAPEX와는 무관한
심리적 연출이다.

5. 결론: 의심은 자유지만, 사실은 증거 위에서만 말할 수 있다

“의도된 순환 투자”라는 말은

         ++ 법적으로

         ++ 회계적으로

         ++산업 구조적으로

         ++경쟁 구도 면에서

실제로 존재할 수 없는 구조다.

따라서 최종 결론은 명확하다.

“의도를 추론할 수는 있다.
그러나 의도를 단정하려면 증거가 필요하다.
버리 발언과 언론 보도는 ‘의심’이지 ‘사실’이 아니다.”

AI 시장을 바라볼 때
심리적 프레임과 실제 실물 데이터는
반드시 분리해서 봐야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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